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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2002년에 개봉한 영화 "드럼라인"은 단순히 음악 영화의 범주를 넘어, 개인의 성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의 명장면들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글에서는 "드럼라인"의 명장면들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보며, 그 장면들이 어떻게 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로는 미치도록 빠져드는 흥분과 열정의 드럼 배틀! '데본'(닉 케논)은 천부적인 드럼 연주 실력으로 애틀랜타 A&T 대학에 특기생으로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밴드부 입단 첫날부터 학교 최고의 퀸카 '라일라'(조 살다나)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해 사기충천한 데본은 그 기분을 만끽할 겨를도 없이 선배들의 지도 아래 밴드부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군사 훈련처럼 혹독한 연습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데본은 드럼라인의 리더인 '숀'(레오나르드 로버츠) 선배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데요. 데본의 뛰어난 연주실력에 위협을 느끼고 그를 견제하는 숀과 누구의 충고도 필요 없는 독불장군 데본.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맞이한 시즌 오프닝 공연에서 데본은 규정을 어기고 숀의 솔로 연주 순서를 빼앗으면서 시작되는 갈등으로 영화는 이어집니다.
명장면
명장면: 드럼 배틀
영화 중반에 등장하는 드럼 배틀 장면은 "드럼라인"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이 장면에서는 데본 마일즈(닉 캐논)가 학교의 경쟁자들과 드럼 실력을 겨루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이 장면은 실제 드러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여러 차례의 리허설을 거쳐 완성되었다고합니다. 각 배우와 단역 드러머들은 실제로 드럼을 연주할 수 있도록 특별 훈련을 받았고, 이 장면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음악은 실제 행진 밴드 경험이 있는 작곡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실제 연주와 배우들의 열정이 모여서 이 장면을 더욱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명장면: 최종 경연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최종 경연 장면은 A&T 대학교 행진 밴드가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결국 대회에서 승리하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 자체로도 감동적입니다. 감독과 제작진은 이 장면을 가능한 한 실제 경연처럼 느끼게 하기 위해 실제로 수백 명의 엑스트라와 실제 행진 밴드를 동원했습니다. 또한, 이 장면에서 사용된 음악 역시 실제 행진 밴드 경연에서 연주될 법한 웅장한 음악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배우들과 엑스트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이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며, 팀워크의 진정한 가치를 관객에게 보여줍니다.
비하인트 스토리
"드럼라인"의 핵심은 데본 마일즈의 개인적성장과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집단과의 조화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영화의 여러 명장면 중에서도 데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팀의 일원으로서 성숙하는 과정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이 장면의 비하인드에서 주목할 점은, 닉 캐넌이 실제로 이 역할을 맡기 위해 드럼 연주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투자를 하고 철저하게 혼자 외톨이처럼 촬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감독과 제작진은 실제 행진 밴드의 경험과 연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인과 팀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은 데본의 성장 장면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팀워크의 중요성이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강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결론
"드럼라인"은 단순한 음악 영화를 넘어서, 개인의 성장과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속 명장면들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이 영화가 단순한 연주와 연기를 넘어서 열정, 헌신,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어떻게 강조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드럼 배틀에서 보여주는 기술과 열정의 결합, 최종 경연에서의 팀워크의 승리, 그리고 데본의 개인적 성장과 팀워크는 "드럼라인"을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이 더해져, 이 영화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드럼라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음악적 업적이며,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럼라인의 배우들이 개개인의 드럼실력을 뽐내는 장면은 언제 다시 봐도 몸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유튜브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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